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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도시 구미 수출 실적 올들어서도 저조, 지난해에 비해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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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 감소, 올들어 지난 4월까지는 10.1% 감소, 무역수지 흑자액 15% 감소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매일신문 DB

수출도시 구미의 수출 실적이 올해 들어서도 저조하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구미지역의 지난 4월 수출 실적은 18억8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2천달러에 비해 7% 감소했다. 무역수지 흑자 역시 10억6천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나 줄었다. 올 들어 4월까지 수출 실적 누계 역시 75억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억4천500만달러에 비해 10.1%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전자제품 원재료인 IC칩 등 수입이 6% 늘어나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구미의 수출 실적은 기계류(37%), 화학제품(29%) 등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2%), 광학제품(-28%), 플라스틱류(-3%), 섬유류(-1%) 등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49%), 기계류(11%), 광학제품(11%),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의 순이다.

수출지역은 중국(30%), 미국(21%),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5%), 중동(4%), 홍콩(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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