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인간극장'이 20~24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전남 강진, 그림 같은 바다 풍경 속에 잘 어울리는 가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은영(48), 김성호(54) 씨 부부와 늦둥이 아들 시훈(4)이가 그 주인공이다.
북한 황해도에서 태어난 이은영 씨는 20여 년전 나진-선봉지구 인근 군부대에서 근무했었다. 그녀는 당시 북에서 받았던 외국에 대한 정보가 거짓임을 알게 되고 조국에 대한 배신감에 갈등을 겪게 되었다. 결국 목숨을 건 탈출을 실행하고 한국으로 왔다.
낯선 땅에서 외로움과 가족의 그리움에 힘들어하던 그녀는 남편 성호 씨를 만났다. 순박한 성호 씨와 어려움 끝에 가족을 이루었다. 은영 씨의 노력에도 남편의 아이들과 시댁 식구들은 좀처럼 마음을 열어 주지 않았다. 부부는 8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가족의 행복을 배가 시켜주는 아들 시훈이를 얻었다. 시훈이 덕분에 시댁도, 마음을 닫았던 다른 가족들과도 가까워졌다.
은영 씨는 육아와 양식일에 그리고 집안일에 바쁜 하루이지만, 꿈처럼 행복한 이 시간이 그저 감사할 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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