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여신도 여러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만민교회(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17일 2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형사11부(성지용 부장판사)가 이같이 판결했다.
이는 1심에서 받은 징역 15년에 1년 형량이 더해진 것이다.
1심에서는 여신도 8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를 받았는데, 2심 재판 중 피해자 1명이 더 늘었고, 이에 따라 형량도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재록 목사 나이는 77세이다. 1943년 전남 무안 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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