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구 한 모텔서 10대 추정 여성 숨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번개탄, 가스토치, 장갑 등 불피운 흔적 발견

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49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 한 모텔 객실에서 1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방에 있던 B(20)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은 회복한 상태이다.

해당 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모텔 화장실에서 번개탄과 가스토치, 장갑 등 불을 피운 흔적을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B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