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장애 학생들이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대구 선수단은 14~17일 전북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72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6위에 올랐다. 경북은 메달 35개를 따내 14위를 기록했다.
대구 선수단은 전년도 9위에서 3단계 도약했다. 대구장애인체육회와 협업,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선수를 육성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경북 선수단은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회 마지막 경기로 진행된 고등부 남자 농구 결승에선 경기도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등 치열한 승부 끝에 67대 57로 우승,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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