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마지막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드라마 장에스더 역 하연주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 대본 표지를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102~103회 대본이며 '(마지막회/CONTI(콘티))'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왼손잡이 아내 관련 언론 보도에서 일부는 100부작이라고 잘못 안내하고 있다.
마지막회 103회는 5월 31일 방송된다. 이날은 금요일인데, 이에 따라 바로 다음 주 월요일인 6월 3일 후속작 '태양의 계절'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것.
만약 100부작이라면, 27일 99회 및 28일 100회가 방송되면서 드라마가 종영이 되는데, 29, 30, 31일은 편성표가 비게 된다.
한편, 하연주가 공개한 사진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99~101회추가)'라는 문구이다. 즉, 이 대본에는 99~103회 등 모두 5회치 전체 또는 일부 분량이 담겨져 있다는 것인데, 이는 마지막 주 5일(5월 27~31일) 분량이다.
이게 혹시 추가 촬영이 있었음을 의미하는지, 가령 102~103회 내용이 확정됨에 따라 앞서 나온 99~101회 대본을 수정하는 의미인지 등에 대한 일부 시청자들의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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