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5명, 해병대·공군 장교로 임관

'장교 배출의 요람' 저력 이어가는 경운대 군사학과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지난 2월 졸업)들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지난 2월 졸업)들이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최예원 소위가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최예원 소위가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총장 한성욱) 군사학과 5기 졸업생(지난 2월 졸업) 5명이 해병대와 공군 장교(소위)로 각각 임관하며 학과 저력을 알렸다.

김건무·안이솝 등 5기 졸업생 4명은 지난달 3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또 최예원 씨는 지난달 29일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김건무·안이솝 씨는 임관식에서 종합 4위와 6위의 성적을 차지하며 해병대 사령관상과 해병대 사관후보생 동문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또 최예원 씨는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최초로 육군·해군·공군 학사장교 시험에 모두 합격한 재원이기도 하며, 수도권의 명문대 졸업생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군 장교로 임관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김건무 소위는 "학과 교수님들의 많은 가르침 덕분에 해병대 장교로 임관할 수 있었다"며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매년 졸업생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장교로 임관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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