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유소년 스포츠 친선교류가 8일 대구 남구에 있는 캠프헨리에서 열렸다.
캠프 헨리 소속 군인 일가족 30여 명과 '더 퍼스트' 야구단 소속 40여 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미군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야구를 직접 하면서 영어도 가르쳐 주는 시간을 가졌다.
야구국가대표 출신인 김무종 더 퍼스트 대표는 "학생들이 미국 현지와 다름없는 미군 부대에서 원어민 코치와 함께 야구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 안 어학연수' 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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