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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사라져가는 해녀문화 발굴 역사자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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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맞손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18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참석자들이
18일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참석자들이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과 관련해 토론을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사라져가는 영덕의 해녀문화 기록을 발굴해 역사문화 자료로 남기는 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과 함께 최근 군에서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되는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정규식 영덕부군수와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 임진동 영덕문화원 사무국장, 사업 참여 청년, 지역 어촌계장, 해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덕군의 고유한 문화자산인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사라져가는 해녀문화를 기록하는 다양한 방법과 해녀문화의 보존·전승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 조사요원으로 3월 청년 2명이 선발돼 기초교육과 심화교육, 현장실습 및 제주도 현장탐방교육도 마친 상태이다. 이들은 영덕군 해녀에 대한 현황조사를 시작으로 해녀문화 구술 생애사를 채록하고 해녀들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기록물·노동요 등을 수집할 예정이다.

정 부군수는 "영덕 해녀문화 기록화 사업은 소멸 위기에 놓인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지역의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덕의 문화자산인 해녀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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