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 성주부군수가 39년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30일 퇴임한다.
1980년 의성군 가음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 부군수는 200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성주군의회 전문위원, 경북도의회 공보계장·의장 비서실장, 정책기획관실 의회협력계장 등을 거치고,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사담당관을 지내고 2018년 8월 성주부군수에 취임했다.
재임 동안 모범적인 공직 생활과 소신있는 일처리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아 대통령 포장, 새마을운동 유공 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 부군수는 "40년 가까운 공직 재직동안 성주부군수로 근무했던 지난 1년이 가장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성주는 늘 친근하고 각별하게 느껴졌다. 성주군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환송식을 열고 이 부군수가 보내준 각별한 애정과 헌신 봉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