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잼라이브 힌트는 '천도복숭아 VS 백도복숭아'이다.
복숭아를 대표하는 두 품종의 차이를 물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황도복숭아도 두 품종만큼 잘 알려져 있지만, 이날 퀴즈에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천도복숭아는 털이 없는 게 백도복숭아는 물론 다른 여러 복숭아들과의 차이점이다. 그래서 천도복숭아를 무모종 복숭아라고 하는데, 털이 있는 복숭아는 유모종.
하늘 천 자를 쓴 천도(天桃)라는 이름은 중국 등 동양권에서 신선이 먹는,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과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그만큼 귀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귀신을 쫓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승도복숭아라고도 한다.
백도복숭아는 백도(白桃)라는 이름에서도 눈치챌 수 있듯이 과육이 흰색이다. 복숭아 나무 꽃도 흰색. 한국에서 재배하는 복숭아 품종의 40% 이상을 차지, 복숭아 중 가장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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