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면서 이날 예정됐던 5개 구장 프로야구 경기 가운데 3개 경기가 우천취소됐다.
이날 대구와 대전 경기가 먼저 취소됐고, 이어 부산 사직 경기에 대해서도 취소 결정이 나온 것이다.
나머지 2곳 서울 잠실·수원 경기에 대한 우천취소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현재 장마전선이 북상 중인 가운데, 비가 먼저 내리기 시작한 남쪽 지역 3곳 경기가 먼저 우천취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우천취소 기준은 다음과 같다.
우천취소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개시 3시간 전부터 결정에 들어간다. 경기 중 취소 시 5회 말까지는 노게임, 6회 초 이후엔 콜드게임이다.
아울러 경기를 중단하는 서스펜디드 게임의 경우 중단된 시점까지의 점수 등 기록은 유효하며, 추후 경기 재개시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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