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약손 봉사단, 재능기부 봉사활동

거창군 시각장애인 약손 봉사단이 거창 남상면 진목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거창군지회(지회장 박용근)는 남상면 진목마을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진목마을을 방문해 재활교육을 통해 습득한 마사지, 안마, 지압, 쑥 뜸 등 민간요법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손 봉사단은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14년째 꾸준히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