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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제8대 총장에 김무환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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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꼽혀

김무환 교수
김무환 교수

포스텍(포항공대) 제8대 총장에 김무환 교수(61·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가운데 이사(11명)들의 투표를 거쳐 첨단원자력공학부 김무환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결정해 의결했다.

김 신임 총장은 8월 말 임기가 끝나는 김도연 총장 후임으로 9월 1일 임기를 시작해 4년간 포스텍을 이끌게 된다.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포항공대에 부임했다.

원자력안전기술 분야 전문가로 포항공대 학생처장, 입학처장,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 등을 지냈고 2013년부터 3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원전정책과 관련해서는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을 지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울진군 정책자문 위원과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텍 이사회는 "김무환 신임 총장은 소수정예 대학 강점을 살려 단위 조직이 자기 주도적 혁신을 통해 발전하는 모델을 구현해 포스텍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고 이를 실현할 충분한 역량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

이어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 등 총장으로서의 역량을 두루 잘 갖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총장 선임을 계기로 포스텍 모든 구성원들 역시 학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신임 김 총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이 주어졌다. 포스텍 건학이념 구현과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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