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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대구경북 '덥고 습해요'…찜통더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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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까지 대구 경북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 예보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그늘막 쉼터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 폭염이 시작된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3.5℃까지 치솟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2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시민이 그늘막 쉼터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태풍이 지나가고 폭염이 시작된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3.5℃까지 치솟았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태풍 '다나스'(DANAS)가 물러가면서 이번 주 대구경북 곳곳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다만 장마전선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이번 주 중순까지 대구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22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어서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당분간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할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은 24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23일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에도 대구경북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날 예정이다. 더위는 25일 중부 지방에 예보된 장맛비 때문에 대구 낮 기온이 30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26일 이후 다시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폭염과 함께 습도도 매우 높아 불쾌지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불안정한 대기 영향으로 이번 주 중순까지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3일 오후에는 대구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가량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는 폭염과 함께 산발적인 소나기로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기 때문에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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