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파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3일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고려할 때 안전보장 면에서 미일, 한일, 한미일의 연대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일 GSOMIA는 양국 간 군사정보의 보안 분류와 군사비밀정보 보호·표시 원칙, 정보접근 자격, 정보 전달·보관·파기·복제·번역 방법, 분실·훼손 시 대책 등을 정한 군사정보 교류·협력에 대한 약속이다.
GSOMIA는 유효기간 1년의 협정으로 기한 만료 90일 전(8월 24일)에 협정 종료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이 연장된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