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25일 오전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지난 5월 4일과 9일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을 두차례 시험 발사한 이후 이 미사일 성능을 지속적인 개량해온 점으로 미뤄, 같은 기종을 발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 북한은 5월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에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첫발은 420여㎞를, 두 번째는 270여㎞를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이번 발사체로 도발한 것은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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