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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에서 '영남대의료원 국회증언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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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2명이 복직과 노조 파괴 진상조사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무기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4일 영남대의료원 건물 옥상에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2명이 복직과 노조 파괴 진상조사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무기한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여영국 정의당 국회의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영남대의료원 국회증언대회'를 연다.

증언대회는 지난 2006년 영남대의료원에서 일어난 창조컨설팅의 노조파괴공작을 당시 현장조합원들의 증언을 통해 되돌아보고 조합원의 대규모 탈퇴공작의 진실규명과 해고자 복직·노조 정상화를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증언대회에는 창조컨설팅에 의해 영남대의료원 노조 파괴공작이 진행될 당시의 피해 노동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당시 노사교섭의 진행과정과 조합원 대규모 탈퇴공작'과 '영남대의료원의 징계·해고 등 노동조합 탄압' 사례에 대해 증언하고 영남대의료원 해고자복직과 노조정상화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발제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 의원은 "영남대의료원 노조파괴 행위는 영남대의료원이 내세운 노조파괴 전문가 심종두가 기획한 불법행위"라며 "심종두가 불법행위로 구속되었다면, 그 불법행위를 지시한 영남대의료원은 사죄와 함께, 사건진상을 밝히고 책임자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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