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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9, 80회 줄거리? 김소연, 홍종현 결국 이혼?

출처: KBS 2TV
출처: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븐 내 딸'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9, 80회에서 나혜미(강성연)가 한종수(동방우)에게 전인숙(최명길)의 친딸이 강미리(김소연)임을 폭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79,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선자는 설렁탕 집 골목에서 울고 있는 한태주(홍종현)에게 "미리가 자네 정말 좋아했어"라고 말하며 강미리 진심을 전한다.

강미리는 요양병원에서 지내는 전인숙의 모친이자 외할머니를 찾는다. 외할머니는 28년 만에 만난 강미리를 보자 "인숙이 친딸 맞지"라며 확인한다.

그러나 나도진(최재원)이 강미리가 외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것을 목격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앞서 약점을 잡기 위해 강미리를 감시해오던 나혜미와 나도진은 요양원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강미리와 전인숙 사진을 영상으로 전송받은 후 두 사람이 친모녀임을 알아챘다.

전인숙과 강미리가 자취를 감추자 나혜미는 한태주에게 "전인숙, 강미리 둘 다 어디 숨은 걸까?"라며 두 사람의 행방을 추궁한다. 이에 강미리가 다칠까 걱정된 한태주는 의붓엄마 나혜미에게 "건드리지 마세요"라며 경고한다.

한편, 강미혜(김하경)는 출판사에서 피터 박(한기웅)과 술을 마시다 잠이 들어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한다. 이를 발견한 츤데레 김우진(기태영)은 피터 박이 덮고 있는 담요를 빼앗아 강미혜에게 덮어준다. 이어 박영달(박근수)은 누나 박선자에게 "간밤에 안 들어 온 거야?"라며 미혜 외박을 걱정한다.

부친 납골당을 찾은 김우진은 "다 잊고 새 출발 하고 싶습니다"라며 강미혜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우연히 같은 시각 납골당을 찾은 강미혜는 김우진의 고백을 듣고 설렌다.

박선자는 집으로 찾아온 김우진에게 "다 잊고 행복하게 살아"라며 미혜와의 결혼을 허락한다. 이에 김우진은 "명심하겠습니다. 어머니"라며 미혜를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답한다.

한편 한태주는 강미리와 전인숙이 친모녀임을 알고 있었느냐고 추궁하는 나혜미에게 "언제부터였습니까?"라며 언제 알게 됐는지 되묻는다.

박선자는 집으로 온 강미리에게 "한 서방 피하는 거냐?"라며 묻는다. 이에 강미리는 "내가 어떻게 그 사람 곁에 있어"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마침내 나혜미의 보고로 강미리가 전인숙의 친딸임을 알게 된 한종수는 아들 한태주에게 "넌 알고 있었냐?"라고 다그친다.

이에 한태주는 "보내주든 다시 집안에 들이든 제가 들어보고 결정하겠습니다"라며 강미리를 만나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대답한다.

한태주는 강미리가 자신과의 추억이 깃든 한강 벤치에 앉아 있는 것을 먼발치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108부작으로 오는 9월 22일 종영 예정이다. 이는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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