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여성단체 "영남공고, 임신포기 각서에 술 시중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은 9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들에게 임신 포기 각서를 쓰게 하고, 장학관 술 시중까지 들게 한 영남공고 관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영남공고가 기간제 교사 면접 과정에서 임신 여부를 물었을 뿐만 아니라 병가, 임신, 출산은 학생 학습권 침해라며 임신 포기 각서를 쓰게 했다"며 "여성의 인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늦은 밤 교사들을 노래방으로 불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게 한 교장과 장학관을 엄중히 징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실 감사한 시교육청 관계자를 징계하고 대구고용노동청은 영남공고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교육부와 국민신문고에 영남공고 비리가 접수됨에 따라 감사에 착수했으나 '관련자 진술이 달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결론 지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