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시 45분쯤 경북 구미시 양호동 산호대교에서 고등학생 A(17)군이 강물에 뛰어 들었다.
A군 아버지는 경찰과 119 구조대에 "아들이 강물에 빠졌다"고 신고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경찰과 119 구조대 30여명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낙동강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A 군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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