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함께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25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대동공업, 아세아텍을 비롯한 국내 7개 주요 농기계 업체가 참여한다.
대상 기종은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등 가을철 사용 빈도가 높은 농기계로 대동공업과 아세아텍은 트랙터, 관리기 등 대형 농기계를 수리할 예정이다. 농기계 점검과 정비 비용은 무료다. 다만 부품값과 운반비는 농업인에게 실비로 받는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농기계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나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할 예정이다. 참가 업체들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간단한 현장 수리, 응급처리 방법도 교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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