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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래 영덕군의원 '노 아베'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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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덕시장…15일 영해시장 18일 강구시장서도 계획

영덕군의회 남영래 군의원이 1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영덕군의회 남영래 군의원이 1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남영래 군의원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남영래 영덕군의원이 14일 영덕군 영덕읍 영덕시장 앞에서 '노 아베·노 일본' 1인 시위를 벌였다. 남 군의원은 15일에는 영해시장과 18일 강구시장에서도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의회 7명 군의원 중 남 군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자유한국당 군의원이다.

남 군의원은 "이달 초 군의회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3.18만세운동과 신돌석 의병장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항일호국의 고장 영덕에서 영덕군의회가 가장 먼저 나서 일본경제침략과 관련된 규탄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진전이 없어 혼자서라도 나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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