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 마당'은 27일 오전 방송 '화요초대석'으로 연기자 정한용을 초대했다. 정한용은 주로 재벌가 연기를 도맡아 하고 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한다. 화요일 '화요초대석'은 최근 화제의 인물, 추억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참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날 방송에선 mc김재원, 이정민과 패널 김학래가 참여했다.
정한용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연 배우가 되었는데, 당시 방송국 정책상 신인을 주연으로 뽑던 시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첫 파트너였던 장미희를 시작으로 당대 최고 배우인 강수연 등과 연기할 수 있었고,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대기업 회장 역으로 캐스팅되었는데 촬영 후에는 버스를 타고 집에 갔다고 한다. 정한용은 "가장 배우처럼 안 생긴 사람을 방송국에서 연기자로 선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친구랑 같이 갔다가 덜컥 합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한용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출연 중이었던 MBC 아파트와 SBS 사랑의 찬가에서 중도 하차했다. 당시 같은 당 내 연예인으로는 가수 최희준도 있었다.
정한용은 1954년생으로 한국 나이 66세이다. 두꺼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편 KBS1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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