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63) 상주시의원이 상주시의 체계적이고도 적극적인 물관리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 시의원은 27일 열린 상주시의회 194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물의 안전 및 관리 필요성'을 촉구했다.
그는 "상주시민의 취수원인 낙동강 수질보호를 위해 마을 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 소하천과 낙동강 지류의 오·폐수 유입을 사전 차단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돗물을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주문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주민의 소득수준도 향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최 시의원은 "상주시의 누수율( 27%·약 300만 톤)이 높아 연간 64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현실은 관련예산집행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이 미흡한 결과다. 노후관 교체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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