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월 미분양주택 지방 줄었는 데 대구 증가

대구경북 준공후미분양 주택은 감소

전국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로 돌아섰음지만 대구 미분양 물량은 되레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월(6만3천705호) 대비 1.8%(1천176호) 감소한 총 6만2천529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789호로 전월 1만1천608호에 비해 7.1%(819호) 감소했다. 지방도 5만1천740호로 전월 5만2천97호 대비 0.7%(357호) 줄었다.

대구시는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 지난 6월 1천739호에서 7월엔 1천818호로 늘어나 4.5%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경북은 7천778호에서 7천517호로 한 달 사이 3.4% 줄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경우 대구는 7월말 기준 70호로 전월에 비해 2.8% 감소했다. 경북 역시 3천770호에서 2.6% 줄어든 3천671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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