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크리스마스 섬의 조용한 점령자, 홍게들의 생명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BS1 ‘EBS 다큐프라임’ 9월 9일 오후 9시 50분

EBS1
EBS1 'EBS 다큐프라임'

EBS1 TV 'EBS 다큐프라임'이 9~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인도양의 호주령 크리스마스 섬은 전체 면적의 63%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 섬에 우기가 찾아오면 섬 전체에 붉은 카펫을 깐 듯 곳곳에 게로 가득 찬다.

17세기에 이 섬은 인간의 발길이 처음 닿았다. 1643년 크리스마스 날 독일 탐험가에 의해 발견되어 이름도 크리스마스 섬이 되었다. 발견 당시 섬에는 붉은 게들이 우글거렸다는 기록으로 보아 오래전부터 이 섬에 홍게가 살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홍게는 크리스마스 섬의 고유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섬의 점령자 홍게가 생존하는 데 치명적인 장애물은 자동차다. 한 해 평균 2만 마리가 이동 중 도로에서 죽는다. 긴 시간 크리스마스 섬을 홍게의 섬으로 만들어온 것은 홍게의 생존 본능을 도운 인간의 손길이다. 홍게의 대이동이 시작될 무렵이면 섬 곳곳에는 바리케이드가 쳐진다. 섬의 점령자 홍게와 홍게의 이동을 지키려는 섬 사람들의 일상을 화면에 담았다.

종족을 이어가고 생을 시작하는 홍게들은 강한 생명력을 과시한다. 바다에서 부화한 홍게 새끼들은 본능적으로 해안을 벗어나 부모가 살던 숲으로 향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