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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현풍~구지 도동터널 330m 오늘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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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으로 가는 길 가까워져

김문오 달성군수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9일 도동서원터널 임시개통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김문오 달성군수와 시공업체 관계자 등이 9일 도동서원터널 임시개통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도동서원터널. 김문오 군수 페이스북
도동서원터널. 김문오 군수 페이스북

대구 달성군 현풍읍 자모리에서 구지면 도동리를 연결하는 도동서원터널(330m)이 10일 오전 6시 임시개통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으로 가는 길이 기존 10분에서 2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그동안 현풍읍 자모리에서 도동서원(1.3km 구간)까지 가려면 군도 1호선인 다람재를 넘어야 했다. 다람재는 도로 폭이 좁고 경사도 심해 눈이나 비가 많이 오면 통제가 되는 경우가 잦았다.

도동서원터널 건설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착공돼 국비와 군비 150억원이 투입됐다. 터널에는 폭 9m의 왕복 2차로 도로와 폭 3.5m의 자전거도로 겸용 보도가 설치돼 차량은 물론 자전거,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다. 기존 다람재는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투어코스와 비상용 도로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추석 귀성객들과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도동서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애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겨 임시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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