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지역 현안, 예산 챙기기로 추석 민심 잡기에 나선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1일 오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구 지역위원장, 상설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시·구의원들이 동대구역에서 귀성객을 맞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두고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른 시일내 정리하고, 특히 이를 두고 지역에서 일어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발감을 털어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빼내든 카드는 정책과 예산이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정책페스티벌을 열어 지역의 필요한 사업과 정책 개발에 나선다.
25일에는 국회에서 대구 예산정책간담회를 연다. 대구시당은 내년도 국비사업 중 대구의 발전을 위해 꼭 챙겨야할 사업 및 예산을 건의하고 미처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 관계자의 예산 설명회가 마련되며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해 당의 지도부들,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예산반영에 힘을 싣는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그간 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혼란이 많았으나, 이제부터는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며 "민주당 대구시당도 지역의 각종 현안에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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