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시대 사법의 미래와 과제 등을 논의하는 '2019년 대구법원 시민과 함께하는 사법포럼'이 23일 대구법원에서 열린다.
대구법원 시민사법위원회(위원장 백승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조영철 대구고법원장을 비롯해 이춘희 대구변호사회 회장, 손봉기 대구지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인 김효신 경북대 교수와 이병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종합토론 및 주제 발표 시간에는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박한우 교수, 더아이엠씨 전채남 대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양종모 교수가 각각 ▷'4차 산업혁명:기술결정론을 넘어' ▷'4차 산업혁명 그 이후 세상과 법'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활용가능성과 한계'라는 주제로 사법의 미래를 전망하고, 원호신 대구고법 판사, 이정진 변호사(법무법인 세영), 최명철 박사(HB브레인연구소 부소장, 시민사법위원)가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지난 2012년 출범한 대구법원 시민사법위원회는 올해부터 시민단체, 언론계, 학계 등 외부위원 22명과 법관 등 내부위원 5명,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5기 시민사법위원회가 활동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