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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상주본 해결촉구와 극일 의지 다진 경북 상주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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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도남서원과 경천대 및 임란북천전적지에서

지난 27일 제 69회 낙강(낙동강)시제가 열린 임란북천전적지에서 전국에서 모인 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 제공.
지난 27일 제 69회 낙강(낙동강)시제가 열린 임란북천전적지에서 전국에서 모인 문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 제공.

경북 상주지역 문인들이 훈민정음 상주본의 조속한 해결 촉구와 극일 의지를 다졌다.

한국문인협회상주지부(지부장 이창모)는 27일부터 이틀간 도남서원과 경천대 및 임란북천전적지에서 '훈민정음과 문학인의 자세'라는 주제의 제69회 낙강(낙동강)시제를 개최했다.

전국의 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는 권오휘(예천 예총회장) 박사와 상주의 박찬선(전 상주고 교장) 시인이 했다.

박찬선 시인은 "국보급인 훈민정음 상주본이 발견된 지 11년이 지났지만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 한글로 창작 행위를 하고 있는 문인들로서는 더욱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문화재청과 소장자 배익기 씨에게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충정을 이번 행사를 통해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주, 민주, 실용주의란 훈민정음 창제 정신을 새겨보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과거사 문제로 일본과의 경제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 상황에 일본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우리의 언어 생활부터 돌아보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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