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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안전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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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 소홀 땐 영업정지 처분

지난 8월 14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14일 강원 속초시 조양동 한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공사용 엘리베이터가 15층 높이에서 추락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3일 시공능력평가 100위 건설사 중 지난 8월 한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하고 강력 제재하기로 했다.

서희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의 조양 스타힐스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용 리프트 해체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졌다. 현대건설은 중부내륙철도 건설공사 제6공구 현장에서 폐기물 운반트럭에 운전자가 깔려 1명이 사망했다. 계룡건설산업, 한라, 중흥건설, 진흥기업, 고려개발, 극동건설, 파인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이 사망하는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중 9개 회사에서 11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고다발 대형 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특별점검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7~8월 두 달 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12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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