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글날 573돌 맞아 훈민정음 책판 기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이재업 이사장과 조재현 원장이 훈민정음 책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이재업 이사장과 조재현 원장이 훈민정음 책판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8일 안동시청 웅부관 현관에서는 한글날 573돌을 맞아 훈민정음 책판 기증·기탁식이 열렸다.

이날 기탁된 훈민정음 책판은 지난 2016년부터 안동시의 지원으로 (사)경북유교문화원이 세계 최고의 문자로 평가받는 '훈민정음'과 안동의 인연과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전통 판각 기술로 복원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 이사장,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장 등이 참여해, 3개 기관은 기탁증서에 서명하고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에 책판 1조를 기증했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업 이사장, 권영세 시장, 조현재 원장이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업 이사장, 권영세 시장, 조현재 원장이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현존하는 훈민정음 해례본(간송미술관 소장)은 1940년 무렵 안동의 고택에서 발견된 것이며, 그동안 책자 형태로 전해져 온 '월인석보'에 수록된 언해본도 풍기 희방사에 보관돼 오는 등 훈민정음과 안동의 인연이 상당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훈민정음 책판의 복각본 공개를 계기로 안동이 한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도 찾을 것"이라며 "문화 산업의 측면에서 한글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이재업 경북유교문화원 이사장은 "훈민정음의 학술적, 문화적 활용을 위해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하는 만큼,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전문기관에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경북유교문화원이 함께 한 목각 복원사업으로 완성된 훈민정음 책판이 한국국학진흥원에 8일 기증됐다.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훈민정음은 우리 정신문화의 상징이다. 한글의 가치 확산과 문화 산업의 활용 분야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안동시 및 경북도와 협의 추진 중인 한글 내방가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 등 우리 한글의 창제 정신과 문자가 지닌 미의식의 발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