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김준영 탄탄글로벌네트워크 대표, 박종상 주칭다오 한국 총영사관 선임연구원, 홍창진 중국 선양 특파원(현 연합뉴스 대구취재본부장) 등 저자 3인이 중국 동북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현재, 미래에 대해 논의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편 역사편에는 고구려, 발해의 고대부터 고려, 조선 중세시기를 거쳐 근대독립운동까지 우리 민족과 관련된 만주이야기를, 2부 사회문화편에는 동북아 기후, 문화, 비즈니스 관광, 여행, 도시 역사, 그리고 연변과 조선족에 대해 토론한 이야기를 담았다. 3부 경제편에는 신중국 이전 동북지역의 경제적 근대화와 현재 중국 동북3성의 경제현황과 과제, 향후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4편 한반도와 동북편에는 중국 동북과 북한간의 관계, 대북제제와 경제협력, 통일한반도와 중국 동북의 미래 상생을 다뤘다.
저자들은 "중국 동북 지역 곳곳에는 아직도 우리 민족의 가슴 뛰는 이야기가 살아 숨쉬고 있다"며 "이 견문록은 한국인과 한반도에 새로운 미래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중요한 단초가 된다"고 한다. 345쪽 1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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