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원 작가가 20일까지 텀트리프로젝트 갤러리에서 '도시이야기'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30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천 작가는 그동안 도시인의 삶에 대한 작가의 독자적인 감정을 반영해 현대인의 삶이 내포하고 있는 갈등과 고뇌, 소외와 왜곡 등을 표현하면서 '도시를 이야기하는 작가'로 알려져 왔다.
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을 통한 갈필과 흑백의 선과 면들이 긴장감을 주면서 도시의 인간 내면을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한다.
천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과 계명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신라미술대전 대상, 정수미술대전 최우수상, 정수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한유회·대구전업작가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합문화공간 텀트리프로젝트의 위치는 대구 수성구 용학로 1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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