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ADEX 2019' 미디어데이 행사에 등장한 한국형 전투기(KF-X)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19'에서, 오는 2026년 개발될 KF-X의 실물 모형이 최초 공개됐다. KF-X는 공개된 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F-X는 차세대 대한민국 공군용 전투기 개발사업으로 개발비 6조원, 양산비 8조원, 운영유지비 9조원 등이 투입되는 초대형 군 전력사업이다. '보라매 사업'이라고도 부르는 이 사업은, 평균수명이 40여년으로 노후 전투기인 F-4, F-5를 대체하고 2020년 이후 미래 전장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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