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1일 새 대표에 강희석(50)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인크 파트너를 선임했다.
이마트가 외부 인사를 대표에 영입한 것은 창립 26년 만에 처음이다. 또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에는 전략실 관리총괄 한채양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상무를 부사장보로 승진시키는 등 이마트 부문 인사를 단행했다.
이마트는 "조직 측면에서는 전문성 및 핵심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각 사별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매년 12월 1일 자로 신세계그룹과 함께 정기 인사를 발표해왔지만, 이번에는 인사 시점을 이마트 부문만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창사 후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이마트가 대규모 인적 쇄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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