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스라엘 대통령, 오늘 새 총리 후보에 중도파 간츠 지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 참모총장 출신의 정치 신예…연정 실패땐 또 조기총선 치를 수도

이스라엘의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저녁 중도정당 청백당(Blue and White party)의 베니 간츠(60) 대표에게 연립정부 구성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매체가 보도했다.

간츠 대표가 앞으로 28일 동안 다른 정당들과 연립정부 구성에 성공하면 차기 총리에 오르게 된다. 앞서 집권당 리쿠드당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21일 연정 구성에 실패했다고 밝힘에 따라 간츠 대표에게 공이 넘어왔다.

군 참모총장 출신의 정치 신예인 간츠 대표가 연정 구성에 성공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청백당은 리쿠드당, 극우정당 '이스라엘 베이테누당'(8석)과 협상에 나설 예정이지만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간츠 대표도 연정에 실패하면서 조기 총선이 다시 치러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21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북한 노동신문의 제한 해제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유화적 대북 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권...
고환율 여파로 커피, 소고기 등 주요 수입 식품의 물가가 급등하며 비상이 커졌다. 한국은행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의 달러 기준 수입물가는...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과밀 수용 문제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30%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수용률이 130%에 달하는 상황에서 지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