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25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이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KLPGA투어 이승연(21)과 나희원(25)이 1타차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다.
장하나(27)와 이소미(20)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8언더파 136타)에 포진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도 이날 3타를 줄이며 공동 4위에 합류, 시즌 5승으로 가는 디딤돌을 놨다.
이민지도 고진영, 장하나, 이소미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공동 8위(7언더파 137타)에는 김예진(24)이 이름을 올렸다.
4명의 공동 10위(6언더파 138타)에는 양희영(30)과 KLPGA투어 신인 임희정(19)과 박현경(20), 그리고 호주 교포 수 오(한국 이름 오수현)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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