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메트로환경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5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시내 도시철도 역사와 열차의 환경과 경비 등 업무를 담당하는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다.
신규 공개경쟁 채용 인원은 환경직 35명, 경비직 6명, 승합차 운전직 2명 등 모두 43명이다. 또 관리소장 4명, 경비관리소장 1명, 모터카 운전직 3명 등 8명은 경력 및 자격 제한경쟁으로 선발한다.
지난 상반기와 달리 체력 검정에 '앉았다 일어서기' 종목을 추가했으며, 면접 심사위원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구성한다. 지난 4월 상반기 채용 당시 2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지원 경쟁이 심해지면서 채용 변별력과 공정성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4~7일 나흘 동안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 관리동 3층 상황실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하지 않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gmetroen.co.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합격자는 교육훈련을 거쳐 내년 1월 1일 임용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