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를 맞아 부모들이 자녀에게 할로윈 의상을 입혀 추억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할로윈 아동 의류 2개 제품에서 납 및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산업통상자원부가 리콜 명령(수거 조치 등)을 내렸다.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와 유에스어패럴의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이다.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에서는 납 함유량이 149mg/kg로 확인됐는데 이는 안전기준(90mg/kg)을 1.7배 초과하는 것이다.
할로윈 해골 튜튜드레스에서는 폼알데하이드 함유량이 130.4mg/kg로 측정됐는데 이는 안전기준(75mg/kg)을 1.7배 초과하는 것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모두 52개 의류, 장신구, 완구 등 할로윈 데이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2개 제품이 적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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