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과 강하늘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지난 '동백꽃 필 무렵'에서 썸의 시작을 알린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은 끊임없이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이제 막 불타기 시작한 이들 커플의 썸에 빨간불이 켜졌다.
용식은 "그 야밤에 배달을 나가버리면"이라며 처음으로 동백에게 화를 냈다. 배달장사를 한다는 동백이 계속 신경쓰였는데, 동백 대신 야식 배달에 나선 향미에게 무슨 일이 생기자 화가 단단히 난 것이다.
동백 역시 "먹고 살 걱정도 없고, 애 키울 걱정도 없는 그런 분 만나야겠네요"라며 체념 섞인 목소리로 말하자 용식은 "이제 편하게 살고 싶어요. 우리 그만해요"라고 말해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정말로 모든 것이 지쳐 보이는 표정과 말투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마음을 졸이게 한다.
'동백꽃 필 무렵' 25-26화는 오늘(30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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