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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열린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에 1만6천여 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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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이어 초청한 수출상담회 열어…스포츠 게임 눈길 끌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에 참가한 기업들이 국내외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가 1만6천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국민 ICT 융합 엑스포에는 국내외 122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452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됐다. 사흘 동안 약 8천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시는 참가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자 호주, 태국 등 13개 국가 29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당회를 열었다. 또 벤처캐피탈사가 참여하는 벤처투자 상담회도 마련했다.

올해는 특히 스포츠를 접목한 기술이 눈길을 끌었다. KT는 혼합현실(MR)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스포츠 게임으로 컬링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제이토드'의 체험형 스포츠콘텐츠 플레이티카, 한울네오텍의 야구·축구·농구 가상스포츠 게임, 에스메이커의 스크린파크 골프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선도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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