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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최대 권위의 식물 관련 회의 'CSHA 2019 컨퍼런스' 개최…경주 화백컨벤션센터서 3~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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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이 3~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포스텍이 3~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CSHA 2019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포스텍 제공.

포스텍(포항공대·총장 김무환)이 콜드드스프링하버 아시아(Cold Spring Harbor Asia, CSH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식물 관련 회의인 'CSHA 2019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우리나라에 처음 열리는 'CSHA 2019 컨퍼런스'는 경주시와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3~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진행된다.

'식물 세포와 발달 생물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배아생식의 세포신호', '혈관조영술 발달에 있어서 세포 신호' 등 7개의 연구주제에 대해 세계 30여개 대학·연구소의 식물연구 분야 석학들이 각자의 연구내용을 소개한다.

특히 황인환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는 지난 3일 기조연설로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분석을 통해 식물 세포내 특정 단백질들이 세포 내 소기관인 엽록체로 이동하는 표적 메커니즘'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한국에 유치한 황일두 교수(생명과학과·석천석좌교수)는 "CSHA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우리나라의 식물학 분야 위상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 해외 우수한 대학·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20년 이후 대규모 컨퍼런스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콜드스프링하버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과학교류를 위한 국제허브연구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의 세계 최고 과학자 그룹을 대상으로 특별한 주제로 토론하는 독특한 국제적인 회의형식을 모델로 아시아 과학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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