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의 내년 예산은 3조4천200억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년보다 4.9% 증액한 예산안 마련해 시의회에 의결 요구
전체 예산의 62%가 인건비, 창의융합·미래 역량 교육에 1천57억원 편성

대구시교육청이 전년도보다 4.9% 늘어난 3조4천212억원의 예산을 편성, 6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전년도보다 4.9% 늘어난 3조4천212억원의 예산을 편성, 6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내년 대구 교육 예산은 올해보다 4.9% 증액된 3조4천212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 가운데 인재를 키우는 미래 역량 교육 예산에 1천57억원이 투입된다.

대구시교육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교육청 예산에는 여지가 없이 반드시 써야 하는 '경직성' 예산이 많다는 게 특징.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전년도보다 1천584억원(4.9%) 늘어난 3조4천212억원을 편성했는데 이 중 62%가 인건비다. 여기다 학교 운영비, 무상교육 비용 등을 더하면 경직성 예산은 85.6%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교육 활동 지원과 교육 여건 조성 사업을 확대하려고 관련 예산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려는 시도다.

이번 예산안에 따르면 ▷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신설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확대(163억) ▷상상제작소‧창의융합형과학실‧수학체험센터 구축 등 메이커 교육(72억원) 등 미래 역량 교육에 1천57억원을 편성했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챙긴다'는 목표를 내건 다품교육에는 3천442억원을 편성했다. 기초학력향상 지원(103억원)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수요에 맞춘 학과 개편과 미래형 직업교육과정 운영(275억원) ▷돌봄유치원 확대 및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226억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고교 무상교육이 2, 3학년으로 확대되는 데도 724억원을 사용한다. 또 저소득층의 학비와 취약 계층 장학금 등 교육복지비 793억원을 지원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육공무직 인건비와 학교안전공제회비 등 학교 운영비 중 경직성 경비는 시교육청으로 통합해 일괄 지급하는 등 교육 현장의 행정 업무를 줄여주려고 했다"며 "내년 고3 대상 고교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추가 비용은 추경 예산을 통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