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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이 만든 '할매의 역습' 보이스피싱 예방 UCC 전국 1위

경찰청이 주관한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전국 보이스피싱 예방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경찰서의
전국 보이스피싱 예방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경찰서의 '할매의 역습'중 한 장면. 문경경찰서 제공

경북 문경경찰서(서장 변인수)가 만든 ucc 영상 '할매의 역습'이 경찰청이 주관한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인 1위를 차지했다.

1분짜리 영상인 '할매의 역습'은 문경 주민인 할머니가 '대출사기, 공공기관 사칭' 등 사기전화를 받고나서 "내가 가서 직접 확인해볼게~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코믹한 전화 대응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할머니는 오히려 '보이스피싱 대응요령'을 경찰에게 알려주기도 한다.

이 영상을 제작한 문경경찰서는 경찰청장 상장과 3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게되며 '할매의 역습'은 경찰청이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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