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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논란' 아이즈원 해체 성명서까지 등장…엑스원 행보는?

출처: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출처: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

지난 6일 안준영 PD가 Mnet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두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그룹 '엑스원'과 '아이즈원'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예정됐던 컴백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또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놀라운 토요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2' 측의 경우 아이즈원 멤버들이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이기에, 해당 녹화분의 편집 및 결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아이즈원의 일부 팬들은 조작 사실이 밝혀지자, 해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프로듀스X101'로 탄생한 아이돌 그룹 엑스원 측은 향후 이어지는 그룹 활동에 변동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엑스원 측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참석과 관련해 변동사항이 없다"며 "이외에도 현재로선 엑스원의 활동 스케줄에 변동이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듀스X101'은 지난 7월 최종 선발된 연습생들 간의 최종 득표수가 일정한 표차로 반복된 것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지난 5일 조작 혐의로 구속된 안준영 PD는 지난 6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의 조작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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