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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11일 청와대에 민부론·민평론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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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문 대통령과 황 대표 만남에서 문 대통령이 보내달라고 당부해 화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문 대통령이 모친상에 조문을 온 여야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연합뉴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11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대표 비서실장으로부터 한국당이 펴낸 '민부론'과 '민평론'을 전달받았다고 청와대가 이날 밝혔다.

강 수석은 이 자리에서 "합리적이고 건강한 야당의 정책은 검토해서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김 비서실장에게 전했다.

강 수석은 민부론과 민평론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보고할 예정이며, 내용 검토 이후 채택이 가능한 정책에 대해서는 한국당에 답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관저에서 여야 5당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당이 내놓은 '민부론'·'민평론' 자료집을 보내달라고 당부한 장면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회담 이후 브리핑에서 "황교안 대표가 한국당이 제시한 민부론과 민평론을 잘 검토해 국정에 반영해달라고 대통령께 말씀드렸다. 문 대통령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두 책을 보내달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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