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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총 사업비 2천30억원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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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두류동 일대 아파트·오피스텔 등 484가구 규모

서한이 총 공사비 2천430억원 규모의 대구 달서구 두류동
서한이 총 공사비 2천430억원 규모의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동지역주택조합' 건립 사업을 수주했다. 서한 제공.

대구 향토 건설사 ㈜서한이 5년 간 표류하던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시공사에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사업비 2천100억원 규모의 중구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대구에서 두번째 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다.

㈜서한은 최근 열린 두류동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233명 중 99.6%에 이르는 232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은 지난 2015년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지난해 12월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단지는 사업비 2천430억원 규모로 달서구 두류동 138-2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3층 아파트 480가구와 오피스텔 104실 등 484가구로 건립된다.

서한은 내년 2월 건축심의를 접수, 같은 해 7월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할 예정으로, 내년 중 착공과 일반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공사로 선정된 반월당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이달 중 사업 시행 인가와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손영설 두류동지역주택조합장은 "시공사로 선정된 서한은 지역에 뿌리를 둔 탄탄한 기업인만큼 소통이 원활하고 늘 곁에 있어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조합원은 물론 일반 분양자에게도 이상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사업이어서 법적, 사회적, 정서적으로 시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된다"면서 "조합과 꾸준히 소통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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