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재건축·재개발 비중 전국 평균보다 낮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3%, 통계 착시 가능성…지역주택조합 더하면 44%

올해 대구 주택 공급물량이 3만가구에 육박하고 있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 중 상당량이 정비사업을 통해 쏟아지고 있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대구의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은 모두 45개 단지 2만4천538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은 7개 단지 5천562가구로 23%다. 전국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정비사업 물량이 없었던 울산과 세종을 제외하면 인천(21%) 다음으로 적은 수준이다.

반면 전국에서 공급한 신규 분양물량 중 정비사업이 차지한 비중은 28%로 2000년(30%) 이후 가장 높았다. 11, 12월 예정물량까지 고려한다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부동산114의 설명이다. 서울의 경우 올해 분양물량 76%가 정비사업이었고 부산(68%), 광주(56%), 대전(50%) 등도 정비사업 비중이 높았다.

대구에서 공급물량에 비해 정비사업 비중이 낮은 것은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통계에서 빠진 영향이 크다. 올 1~10월 대구에서 공급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수성구 '수성범어W'를 비롯해 4개 단지 5천308가구로, 재개발·재건축과 더하면 전체 공급물량의 44%에 이른다.

재개발·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실제 공급량이 택지지구보다 적은 게 특징이다. 전체 가구가 모두 일반분양되는 택지지구와 달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은 전체 가구의 10~30% 정도만 일반공급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올해 대구의 일반분양 공급량은 생각만큼 많지 않았다는 의미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대도시에선 도심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많기 때문에 공급물량 중 정비사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둔 가운데,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전통시장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유세를 지원하며...
스타벅스가 '5·18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역사 폄훼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스타벅스 글로벌...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가 논란이 되면서, 뮤지컬배우 정민찬이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인증샷으로 비판받고 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